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Mid-Season Invitational (문단 편집) ==== 동남아시아(GPL) ==== '''[[GIGABYTE Marines]]'''는 지금까지의 와일드카드팀 성적중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이다. 물론 와일드카드팀의 한계를 완전히 넘지는 못했고, 이번 MSI는 그룹스테이지에서 마무리했다. 그러나 1년 전 수퍼매시브가 1승만으로도 호평을 이끌어 냈던 것과 달리, 각 지역 우승팀들이 모여 치르는 대회에서 무려 3승이나 따냈다는 점에서 기존에 한계를 극복해낸 것이 GAM의 업적이다. GAM는 와일드카드팀 다운 패기와 초중반의 독창적인 움직임으로 그룹스테이지 마지막날까지 G2, FW, TSM과 같은 승점을 먹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기량적인 면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노리는 것은 아직 무리였는데, 후반운영의 부재때문에 수차례 이길뻔한 경기를 내줬고. 직스가 아니면 거의 힘을 못쓰는 원딜러와 역시나 장인픽인 그라가스를 포함해 챔프편차가 자주 드러나는 탑솔러, 그리고 초반에 너무 도박적으로 강하게 몰아친다는 약점이 완전히 노출된 마지막날에는 압도적인 2연패를 당하며 결국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어버렸다. 이번에 시드를 하나 추가로 얻긴 했지만. 혼자서 자국리그의 패왕인 상태론 분명히 한계가 있는만큼. 어딘가로 전지훈련이라도 가서 챔프폭과 국제경기 경험을 쌓아준다면 롤드컵에서 이 팀의 선전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2년전 방콕 타이탄즈가 롤드컵에 진출했던 때를 생각하면서~~페이커 킬 따려고~~ 와일드카드 짱의 위엄을 보여줄 수도 있다. 와일드카드 전체로 보면 역시 언더독은 과감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동시에, 어느 정도의 손익계산 능력 또한 갖춰야 한다는 시사점 또한 존재한다. 초반 라인전이 강하지 않아도 특유의 기묘한 전투력으로 승부했던 것은 베트남과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의 오랜 전통이었다. 그러나 동남아가 2016 시즌에 몰락한 근본적인 원인은 최소한의 유불리조차 전혀 판단하지 못하고 맵 전체에 인원을 분배할 줄 모르는 약점이 찔리면서 다른 모든 와일드카드 팀들이 교전을 피하고 라인전과 운영만으로 동남아를 요리했기 때문이다. 반면 마린스는 옵티머스와 Archie 중심으로 [[Flash Wolves|후반에는 부실하지만 초중반에는 상당히 괜찮은 오더]]를 보여주면서 동남아 부활의 선봉에 섰다. 물론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리바이와 같은 에이스의 존재도 매우 중요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 반면 수퍼매시브나 라이온과 같이 한끝~~...두끝이상아닌가?~~ 차이로 GAM에게 밀린 팀들을 보면 개인기량은 탑이 프로데뷔 처음 한 신인이고 원딜도 1년 넘게 출전경력이 없고 포지션도 고정되어 있지 않았던 GAM보다 우월한 측면도 있었다. 하지만 부실한 판단력을 강한 개인기량과 안전지향적 플레이로 땜질하며 각 리그를 압도적으로 우승한 팀들은 오히려 나름대로 대등한 팀들을 만나자 GAM의 과감한 공격성을 이겨내지 못하였다. 당연하지만 조별리그에서는 대등한 팀도 아니고 확실하게 강한 팀들을 만나야 했다는 점에서 평균적인 구멍이 없다고 GAM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가능성은 희박해도 너무나 희박하다. 이런 지역의 팀들도 올해 롤드컵에서의 성공을 원한다면 자국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밀하면서도 과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